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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고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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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고객정보] 17.07.25 주요 소식 (스니커즈업계, 항공섬유, 트렉스타 첨단신발, 유니클로 AI도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25
          

- 스키너즈의 전쟁은 계속된다

(출처 : 스포츠인사이트)


위: Nike의 Zoom Vaporfly는 6월 소매업계를 강타했다.
아래: Adidas와 Pharrell Williams의 협업으로 탄생한 Tennis Hu


Adidas의 상황은 순조롭고, Nike는 다시 승기를 잡길 원한다. 2017년 스니커즈 업계를 살펴보자.


매출과 진행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Adidas가 북미 지역에서 하락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고위 경영진은 유통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이 시장을 “오래 가는 거대한 기회”라고 부른다.

게다가, Adidas는 일부 경쟁사와 달리 미국의 도매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고 Boost 미드솔 쿠셔닝을

탑재한 신발의 주문을 제한하여 실제로 이익을 보고있다.


Adidas의 1분기 북미 매출은 36% 증가하여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73% 증가와 도매 매출의 40% 증가의

기폭제가 되었다. Originals의 매출은 28% 증가했고, 러닝은 27% 트레이닝 또한 두 자리 수로 증가했다.

여성용 제품과 트레이닝 제품 또한 이 기간 동안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라이벌 Adidas에 밀린 Nike는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러닝과 미드솔 쿠셔닝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Adidas의 Boost에 맞서고자 한다.

하지만 Nike의 새로운 쿠셔닝 시스템, Zoom X는 스트리트 패션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 의심의 여지없이,

Swoosh 마케팅 머신은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것이다.


Nike는 먼저 ZoomX가 성능을 중요시함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지난 달 보스턴에서 여섯 명의 선수들이

 Zoom VaporFly 4%를 신고 26.2 마일에 달하는 코스를 달렸다.

이 제품은 캐주얼한 버전인 Zoom VaporFly Elite와 함께 다음 달 발매될 예정이다.


Nike의 장거리 주자 세 명이 2시간에 걸친 마라톤의 장벽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통해 ZoomX의

“85% 에너지 리턴”이란 문구가 소셜 미디어에 5월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Facebook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Twitter, Instagram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3년에 걸친 계획에도 불구하고 Nike의 케냐 출신 선수 Eliud Kipchoge는 26초를 남기고 아깝게

두 시간 안에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했다.


Jordan은 농구화 카테고리에서 여전히 군림할 수 있으며 현재 인기가 높은 LeBron의 King은 Jordan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Nike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높은 수익을 기록하기 위해 강력한 러닝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Nike의 러닝 카테고리는 작년 3% 성장하여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2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Jordan의 도매업보다 그 규모는 82% 더 크다. Nike가 러닝과 러닝화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주류에 제공하는 것은 액티비티와 카테고리에 긍정적인 행위다.


Nike와 Adidas는 신선하고 혁신적이며 이야깃거리가 많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운동화 업계에

장기적인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고있다. 또한, Adidas, Puma, Nike가 최근 효과를 톡톡히 보았던

레트로 트렌드가 오래가지 못할 것도 알고있다.


미국의 클래식 제품 매출 성장률은 1분기에 11% 둔화되었다고 최근 NPD는 발표했다.

Adidas AG의 CEO Kasper Rorsted는 최근 가진 애널리스트와의 만남에서 Originals 라인(1분기 30% 성장)을 위해

“더욱 폭넓은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Adidas는 NMD, Tubular Shadow, EQT, Alphabounce같은

신선한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Originals 라인의 반 이상이 더욱 새로운 제품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 세계 항공우주기 산업과 산업용섬유

(출처 : 텍스타일라이프)

산업용 섬유(Technical Textile)는 의류용 소재의 수요 감소에 대비해 국내 섬유소재 업계가 집중 육성해야 할 분야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 산업용 섬유(Technical Textile) 분야의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수요가 풍부한 항공우주 관련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업용섬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항공우주기의 본체는 물론 부품에서 조차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본지는 창간 20주년 특별기획으로 산업용섬유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 세계 항공우주기 산업의 동향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에어버스 20년간 항공기 3만기 필요, 항공기 구조물 부문 한국도 참여

에어버스(Airbus)는 향후 20년간 약 3만기(万機)의 새로운 항공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필요 기수가 많은 곳은 아시아대양주(전체의 38%), 유럽과 북미(공히 20%), 남미(8%),

중동(7%), CIS(4%), 아프리카(3%) 순이다.
 
또한, Airbus가 공급자(Supplier)와 협력해 대규모 수요에 대응하는 최근 사례로 2015년 연말 카타르 항공에

A350XWB기를 공급한 것이 꼽힌다. 

Airbus 항공기 구조물 부문의 주요 공급사(Supplier)는 20개사에 이른다. 이를 본사의 소재국,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16개사(프랑스 6, 독일 4, 기타 6), 미국이 2개사, 아시아가 2개사(중국 1, 한국 1)이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14년 프랑스 공식 방문을 계기로 Airbus와 중국항공공업(AVIC/텐진 소재)과의

합병사업이 강화되고 있다.   

주목해야할 기업 동향으로는 프랑스의 Aerolia와 Sogerma에 의한 합병으로 유럽 최대 항공기 구조물그룹이 탄생했다는 점이다.

또한, EFW, Fokker, Rabinal Power System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외국기업 끼리나 산-학 연계에 의한 개발에서의 제휴 움직임도 활발하다.

기종별로는 단일 통로형 항공기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이 A320 패밀리기이다.

이에따라 A320 패밀리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2015년 시점 Airbus 재료부문의 주요 공급사는 16개사였다. 국별로 보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7개사)이다.

이어서 프랑스가 3개사, 캐나다가 2개사,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 러시아가 각각 1개사였다.

국내 기업은 전무 했다. 항공기의 구조물 부문은 물론 재료부문과 3D분야 등에 국내 기업들의 투자확대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별 기술개발 동향-[독일]
독일의 항공우주산업은 10만 5,53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독일 주요 산업의 하나다.

독일의 항공우주산업 매출액은 2015년 기준 336억5,890만유로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하며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냈다.

(독일항공우주산업연맹/BDLI 자료)

매출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간항공이 70%를 차지하고, 방위, 안전보장과 우주분야가 각각 22%, 8%였다.  

또한, 제품을 그룹별로 보면 항공우주시스템이 219억9,901만유로로 전년 대비 7.5% 증가해 전체 매출액의 약 60%를 점유했다.

장비품(전체 매출액의 22%), 구동기술(동 14%), 소재기술, 부품(동 3%)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15년 항공우주기와 이들 부품의 무역량을 보면 수출이 382억5,647만유로였고 수입이 238억8,540만유로(전년대비 6.5% 증가)였다.

독일 무역 전체에서 항공우주기와 이들 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출이 3.2%, 수입이 2.4%를 각각 점유 했다.

수출을 국별에 보면 에어버스(Airbus)의 본사가 있는 프랑스로의 수출이 45%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연방(UAE),

국, 미국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독일로의 수입을 국별로 보면, 프랑스가 약 60%를 차지해 수출과 함께 수입도 1위를 점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영국과 미국 등 이였다. 

 

 

 

- 트렉스타, 웨어러블 로봇 기반 첨단신발 개발 나서 '세계최초'

(출처 : 파이낸셜뉴스)

 

부산 송정동 트렉스타 본사에서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장재호 ㈜FRT 대표(왼쪽부터)가 '웨어러블 로봇 기반의 첨단신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로봇 기반의 첨단신발 개발에 나선다.

트렉스타는 지난 19일 부산 송정동 본사에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 ㈜FR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등산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등산객 낙상사고와 관절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근력지원 디바이스를 신발에 적용,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우수기술 이전과 문제점을 해결.지원하고 FRT에서는 근력지원 디바이스 개발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트렉스타는 이를 바탕으로 등산 후 등산 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근력증강

디바이스를 등산화에 적용하고 상품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무릎의 압력과 관절 스트레스 감소형 모듈을 탑재한 등산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핵심 분야로 떠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은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외 아웃도어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신 기술을 개발해 아웃도어 신발 산업의 시장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국내 유턴기업으로서 5~6기의 로봇을 사용하는 신발 제조공정 자동화 및 유통망과의 연계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 유니클로 'AI 도입해 새 시대 연다'

(출처 : TIN뉴스)

유니클로는 중화권 및 태평양 지역 시장에서 확고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다른 소매 경쟁사보다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 점포를 오픈하고 전 세계 개별 국가와 지역에서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2월 도쿄의 아리아케에 유니클로 시티 도교 본사를 새롭게 신축했다.

1만6500㎡ 규모의 오픈 플랜 사무소를 열고 전 세계의 최신 패션 트렌드와 기술 관련한 인재와 정보를 이곳에서

집중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새로운 환경에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독창성을 발휘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독특한 서비스 제공을 연구개발 중이다.

아울러 부서 간 신속하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신속한 결정과 즉각적인 조치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는 인공지능에 기인한다.

야나이 회장은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화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함에 따라

글로벌 산업 구조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첨단 정보기술을 받아들일 수 없는 전통 산업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며 “우리가 정보 상업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고객과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장려하고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만들고

자체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제공하는 디지털 소비자 소매기업으로 변모해 대응해나가겠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새로운 고객중심의 산업을 창출하겠다는 것.

 

야나이 회장은 “지속가능한 세계를 창출해 운영 활동의 핵심 요소로 삼고, 각 업무들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잠재적 기여도를 평가함으로써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지속 가능성 기능을 강력하게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결국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옷을 통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도전에 전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나이 회장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Jeans Innovation Center’다.

지난해 11월 LA에 설립된 유니클로의 청바지 혁신센터로 설립 9개월여 만에 새로운 데님 라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