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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고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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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고객정보] 17.12.11 주요 소식 (나이키 미국전망, 日 IoT 웨어러블 표준화 추진, 유니클로/뉴발란스 매출, 베스트&유망 브랜드)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1

- [해외뉴스 미국] Nike, 플랫폼 트리오에 의존
(출처 : Running Insight )

각각 다른 콘셉트의 Air VaporMax, ZoomX, React가 2018년 Nike의 러닝 카테고리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Nike의 임원진은 예상한다. Nike의 러닝 매출은 2017년 5% 증가해 52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 투자자 회의에서 “러닝은 항상 Nike의 생명선이었다,”고 Nike의 CEO Mark Parker는 말했다.
“러닝 카테고리에 가속도가 붙으면 다른 카테고리에도 영향을 끼친다.”
Parker는 VaporMax, ZoomX, React의 소비자 채택 주기는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다고 말했다.
러닝 카테고리의 쿠셔닝 플랫폼은 React이며 이는 농구화부터 시작해 러닝, 트레이닝, 스포츠웨어에 사용되고
있다.


2018년 출시되는 Epic React는 가볍고 튼튼하며 부드럽고 탄력이 있다. 그리고 Nike의 디지털 디자인 도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내구성과 에너지 리턴을 합친 이 제품은 “QuantumCraft라는 별명을 가진 Nike의 독자적인
운동 데이터를 사용해 수천 번 반복되며 디저털로 미세하게 조정했다,”고 그는 말했다.”
다양한 타입의 러너들이 이 제품을 테스트했다. 이들은 실험실과 트랙에서 17,000마일을 달리며 제품을 꼼꼼히
관찰했다.

Nike Air의 최신 제품 중 하나인 VaporMax는 Air Max 혁신과 향후 5년 동안 수십 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Parker는 예상했다.

QuantumCraft의 주요 기능은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Nike는 6개월 안을 목표로 한다.
Nike의 “Express Lane” 전략은 90일 안에 브랜드가 소비자의 시야를 기반으로 새로운 소재, 컬러, 프린트를
추가하는 것이다. 

Nike는 앱과 관련하여 기존의 SNKRS, Nike Training Club(NTC), Nike Run Club(NRC)에 의존함으로 소비자,
운동선수, 러너와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
NTC는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운동 앱으로 한 달에 180만이 사용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NRC의 경우 한 달에 5천만 마일이 기록되며 Nike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운동선수의 경기 준비를 돕는다.
2018년 여름 두 앱이 하나로 뭉칠 예정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앱을 통한 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Nike는 말했다.
현재, Nike Direct 디지털 수익의 50%는 미국의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한다. 북미 및 유럽의 20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앱은 곧 중국과 일본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신규 소비자를 영입해 총 사용자는 7억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Nike의 임원진은 예상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향후 5년간 1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한 자리 수 비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시에 “Nike 소비자 경험, 디지털, 물리적 사업은 80% 이상 확장될 것,”이라고 Nike의 EVP Andy
Campion은 말했다.

“북미 지역의 예상 성장율은 소매업 분열의 위험이 있다. 우리가 정확한 시간, 잠재적 매장 폐쇄 수 등은
예상할 수 없지만 그 양을 수량화했다. 이와 별개로 우리는 단기적 충격일 것으로 예상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Nike의 소비자 경험에 연료를 공급하여 장기적 성장과 수요를 탈환하는 것,”이라고
Campion은 덧붙였다.

 

 

- 日 IoT 웨어러블 '섬유센서' 세계 표준화 추진
(출처 : 어패럴뉴스)

국내 업계 걸음마 수준, 기술 협력 시급
일본 화섬 업계가 산업용 스마트 섬유와 사람이 착용할 수 있는 IoT(사물 인터넷)기술이 적용된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스마트 의류 시장 규모는 2021년 한화 기준 3조8,602억 원으로 지금보다 40배 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 노령화로 스마트 섬유의 의학용 센서 용도에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전도 등 생체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측정 할 수 있는 섬유 센서 개발에 일본 대형 화섬 업체가 뛰어든
것이다.

도레이는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와 생체 정보 섬유 브랜드 ‘히토에(hitoe)’를 공동 개발했다.
‘히토에’로 만든 전극을 내의 옷감이나 봉제 실로 활용하면 심장의 근육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일본 정부가 관련 기술이 녹아든 내의를 의료기기로 인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도레이와 NTT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이전에도 스포츠 의류나 산업용 근로복에 생체 인식 기술이 적용된 사례가 있지만 정식 의료기기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美 듀폰사와 합작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화섬업체 테이진은 전도성 섬유와 PLA(폴리 유산)의
끈 형태인 ‘압전 매듭’을 개발중이며 일본 교토의 섬유 업체 미쯔후지는 간질 발작을 사전에 감지하는 섬유
센서가 부착된 셔츠를 개발 중이다.

미쯔후시는 최근 해당 제품의 상용화를 앞두고 자국 내 개발·양산 체제 구축을 결정 했다. 스마트웨어 전용
디바이스 클라우드까지 토털 완성품으로 양산되는 일관생산 체제는 내년 7월 완성된다.

주목할 점은 일본 정부가 이같은 일본산 기술의 세계 표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
의류용 섬유 판매가 부진해지자 자동차 등 산업용 소재의 글로벌화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업계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산업부는 올해 총 74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 ICT(정보 및 인지 기술 )융합 부문에도 예산이 투입됐지만 비의류용 섬유로의 아이템 전환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지난해 관련 사업에 15개 기업이 지원, 총 81건의 시제품이 제작됐으나 상용화에는 모두 실패했다.
올해 섬유수출입조합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은 8개사에 불과하다.
은과 카본을 코팅한 전도성 섬유 개발에 성공한 남복규 영풍필텍스 대표는 “국내 웨어러블 IoT 분야는 기술
개발이 막 시작된 단계”라며 “케미칼과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
이렇다 할 적용 사례가 많지 않아 상용화에는 꽤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니클로, 한국서 1조2400여억 벌다
(TIN뉴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유니클로가 국내에서 총 1조2400여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리테일링과 롯데쇼핑의 합작회사인 에프알엘코리아(주)(대표 홍성호, 하타세사토시)가 11월 30일 공시한
감사보고서(2016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2376억5730만원으로 전년대비 4.69% 증가
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60%이상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4.5% 증가한 1765억4832만원,
당기순익은 62.01% 증가한 1341억2021만원을 기록했다.

유니클로는 일본 자국 내 매출하락과는 달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 뉴발란스, 11월 역대 최고 매출 달성 710억원
(출처 : 어패럴뉴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글로벌 스포츠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11월 전년 동월대비 30% 신장한
710억원의 매출을 기록, 한국 시장 런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360개 매장으로 점포당 월평균 매출은 2억원에 달한다.

‘뉴발란스’ 측은 “롱 패딩 열풍으로 다운점퍼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큰 폭 상승했다.
특히 키즈부터 30대 중반까지 고객층을 세분화한 상품기획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먼스 모델 김연아를 활용한 셀럽 마케팅으로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주력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NS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또한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뉴발란스는 올해 4,8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2015년 4,500억원, 2016년 4,600억원을 달성했다.

 

 

- 2017 베스트 브랜드 & 2018 유망 브랜드 [스포츠부문]
(출처 : 국제섬유신문)

빅3 百 바이어 ‘휠라’ 올해의 베스트 1위 ‘싹쓸이’
데상트 단일브랜드 연매출 4080억 ‘슈퍼 그뤠잇’


-2017 베스트 브랜드 휠라

올해는 ‘휠라의 해’라고 할 정도로 가장 이슈가 된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올해 영예의 스포츠 부문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통 3사의 모든 바이어들이 올해 베스트브랜드 1위에 휠라를 기입할 정도로 최고의 실적과 업계의 모범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휠라는 올해 초부터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완성시키며, 1020 세대를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혁신
상품으로 냉랭하고 싸늘한 스포츠 시장에서 훈풍을 불어넣으며 침체된 패션업계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기업이
면모를 과시했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장착한 상품 기획으로 테니스화를 비롯해 레트로와 애슬레저 트랜드에 헤리티지를
가미한 상품을 제안해 신규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하며, 1020 젊은 영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반기 첫 출시한 슈즈인 코트디럭스는 80만족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디스럽터2는 20만족 이상 판매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롱패딩 열풍에 맞춰 전속모델 김유정이 착장한 휠라의 스카이 블루 롱패딩의 판매율도 급증, 10대
소비자들은 선주문을 통해 상품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다.

 
-2018 유망 브랜드

한편,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 오른 스포츠 브랜드는 해마다 신장율 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데상트가 차지
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4080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무난히 넘길 태세다.
일찍부터 구스다운 롱패딩 매진 반열에 든 히트 브랜드로 뛰어난 상품력을 무기로 두터운 소비층을 보유하는

브랜드 파워를 과시, 248개 점포에서 4천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는 손에꼽을 정도다.
특히 내년 매출 4180억원을 낙관하고 있어 단일브랜드 최고의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밖에도 2년전부터 유망브랜드 반열에 오른 ‘스파이더’는 올해도 매출 상향세를 타며 유통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