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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고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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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고객정보] 17.10.13 주요 소식 (Keen의 사업운영, 외국골프업체 국내러브콜, 글로벌SPA실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3

- [해외뉴스] Keen의 사업운영
(출처 : outdoor insight)
Sheahan은 11월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자리를 잡은 Keen에 합류했다. Keen은 아웃도어 산업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Sheahan은 Patagonia의 CEO로 8년, kelty Pack에서 7년, 그 외 Merrell과 Nike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Steve Meineke 회장이 은퇴하며 업무를 물려 받은 임원진은 기업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있다.

브랜드는 제품 카테고리에 집중하며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브래드 마케팅 부회장 Tyler LaMotte와
Nike, Rockport, Eagle Creek 출신 John Eberle가 새롭게 영입되었다. 추후 3~5명을 더 영입할 예정이다.

2018년 봄, Sheahan이 참여한 첫 제품 라인이 출시된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Newport 샌들, 새로운 레트로 스타일
Hemp, Tie Die, Eco가 출시되며 Evofit One 컬렉션도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의 혁신 연구소에서 개발한 니트 갑피 샌들이 포함된다. Uneek 샌들 또한 니트를 사용했고 도쿄에서
눈에 확 띄는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로봇이 “전 세계에서 제일 작은 신발 공장”을 선보일 것이다.

로봇이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는 신뢰성, 핏, A/S 서비스 등 브랜드의 덜 화려한 덕목은
소매업체가 선호하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Keen은 훌륭하다,”고 버몬트 주 브래틀보로의 Sam’s Outdoor Outfitters의 바이어 Frank Gibbons는 말했다.
특히 하이킹 제품, 미국산 부츠 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들이 카테고리의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연령층이 낮은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Une다와 여성 특화 라인인 Terradora는 그의 소비자들에게 잘
맞지 않지만 서비스와 조용히 개선되는 품질 덕분에 계속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중이다.

Sheahan 또한 낙관적이다. 그는 2017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예상한다.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탁월한 제품을 찾는 중이다. 그것이 우선순위다. 그리고 이를 장기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누구의 것도 아닌 진실한 우리만의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트럼프의 시대에 Sheahan은 소매업과 환경 보호주의에 대한 목소리를 확장한다.


임원진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활발하게 제품 제조 엔진을 얻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자본화 하기 위해 우리는 “외부”라는 페러다임을 가져
가야 한다. 우리는 순수 기능성과 캐주얼에 아웃도어 기능이 있는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아웃도어를 접목하면 우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우리는 하이킹, 스크램블링 신발에 맞는 라이선스를 많이
가지고 있고 캐주얼 신발도 제조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라인을 폭 넓게 다루고 싶고 건강한 삶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브랜드는 좋은 위치에 서있다. 우리를 사랑하는 팬 층이 있다.
나는 전통적인 Keen의 유전자와 더 새롭고 신선한 컬렉션 및 스타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여 어린 연령층을
공략하길 원한다. 디지털 퍼스트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브랜드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선순위를 어떻게 실행시킬 계획인가?
“대외구매 기반 제품 구조에서 팀에 의해 조정되는 구조로 바꾸는 중이다. 하이킹은 윈터 부츠, 샌들, 라이프
스타일, 키즈, 유틸리티가 모두 포함된다. 그리하면 새로운 사업 부서가 보일 것이다.
그중 하나는 진보 컨셉으로 독립 부서다. Rory Fuerst Jr.가 Fuerst 혁신 연구소를 이미 운영 중이다.
우리는 액세서리와 기어에 더욱 섬세하게 접근할 것이다. 의류, 가방, 양말 같은 요소를 통해 우리 웹사이트를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구조의 장점은?
“영리하고 기민해진 전통적인 모체 조직이다. 전략적 계획과 탄력을 위한 가능성 있는 부서를 설치할 것이다.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 다음에 이 사무실을 다시 방문한다면 모두가 함께 앉아있을
것이다. 틀림없는 분위기다. 이 공간에서 흥분되는 일을 만들 수 있고 실적 또한 계산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을
통해 투자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이 눈과 귀를 열과 전 세계 시장을 함께 돌아다니며 관찰하길 원할
것이다.”

반응이 좋은 제품은 무엇이며, 이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은?
"사회적이고 아웃도어를 지향하는 여성을 위한 Trailfit 콘셉트를 탑재한 Terradora가 성공을 거두었다.
가벼운 하이킹 신발이지만 애슬레저 스타일이다. Uneek 또한 백만 켤레 정도 판매되었다.
북미의 소매업체에서 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일본과 일부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우리가 지속하는
방법? 우리에겐 좋은 전략이 있다. 하이킹에 관심이 없었던 도시의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부임한 이후 미국의 대선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계획을 변경한 적은? 이로 인한 기회나 문제는 무엇인가?
"신발 업계 사람들은 모두 약간 동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지속 가능성과 CSR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나의
계획이다. 2018년까지 PVC (폴리염화 비닐)와 PFC는 우리 제품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고품질 작업 환경을 보장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 쓴다. 화학 물질을 조심스럽게 선별적으로 제거하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이 탄생할 것이다.”


아웃도어 산업은 지속 가능성에서 역사적으로 선두 자리에 서 왔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합의된 사안인가?
“제조업체, 관광, 레크리에이션에 종사하는 이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기업은 이러한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다.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고 기능에도 문제가 없다면 왜 바꾸지 않겠는가?”


올해 제일 큰 도전은?
“소매업의 손실이 계속될 것이라는 Matt Powell의 의견에 동의한다. 작년 스포츠 용품 시장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백화점과 체인 매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정 아웃도어 전문 매장은 온라인
매장과 경쟁해야 한다. 소매업체는 넘치도록 많다. Amazon과 Zappos와의 경쟁도 생각해야 한다.
오래된 신뢰성 있는 아웃도어 전문 매장은 은퇴를 고려 중이다. 스포츠 용품, 낚시, 사냥 분야 또한 포화 상태다.
Amazon과 Zappos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는 경쟁하기 어려운 상대다.”


작년, 업계는 소매업의 포화상태에 큰 충격을 받았다. Sports Authority, EMS 등의 부도도 여기에 포함된다.
Keen에게도 영향을 미쳤나?

“그렇다, 아웃도어 하이킹 부츠와 샌들 재고가 많이 쌓였다. 우리는 작년 성장했지만 우리가 계획한 수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우리는 Sport Chalet에 입점했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다른 소매업에서 받은 영향이 더 컸다.
모든 제품이 정체되었다. 이제는 다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결책은?
우리는 REI를 비롯하여 세인 매장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그들에게 선별된 제품과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컬러, 스타일, 품질이 모두 훌륭한 제품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뭔가 놀라운 것을 원한다. 우리는 단단하고 헌신적인 필드 서비스 레드 그룹이 있다.
그리고 디지털 퍼스트라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소셜 미디어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프로젝트로 브랜드
가치를 소통한다. 또다른 의미는 놀라운 제품을 대량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작년, 미국 내 야생 장소를 보호하는 “살아있는 기념비 (Live Monumental” 캠페인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정 장소들이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캠페인의 향후 방향은?

“살아있는 기념비는 그 지역이 보호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진행된 캠페인이었다. 하지만 어떤 정당이나,
사냥꾼, 환경 운동가와도 관련 있지 않아 더욱 매력 있었다. 하지만 계속 성공에 취해 있을 순 없다.
오바마의 임기가 끝난 직후 벌어진 캠페인이고 트럼프가 국가 기념물을 재검토 혹은 축소에 들어가며 베어스
이어스나 그랜드 에스칼랑트가 위험에 처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다시 한 번 캠페인을 펼쳐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방향으로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길 원한다.
여기에는 공공 지역을 보호하고 다큐멘터리인 “The Heist”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 외국 골프기업, 국내업체에 잇단 러브콜
(출처 : 어패널뉴스)
해외 기업이 바라보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끊임없이 많은 외국 골프웨어 브랜드가 국내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시장 구조가 유사한 일본 브랜드는 물론 유럽의 다양한 스포츠&골프 브랜드가 에이전시 혹은 다이렉트로
한국 업체들에게 제안서를 보내고 있다.

특히 유럽은 스키웨어 태생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골프웨어로 라인 익스텐션 전략을 펼치고 있는 추세로,
그 수가 늘어난 배경이다.

국내 전개 중인 브랜드로는 ‘보그너’, ‘제이린드버그’, 올 가을 런칭한 스위스 골프웨어 ‘쉬스’ 등 이 있다.
최근 시장에서 물망에 오른 유럽 브랜드는 4개다. 이들은 모두 에이전시 없이 국내 업체와 직접 소통하길 원하며,
계약 조건 조율에도 적극적이다.

이들이 바라보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장점은 별도로 구성돼 있는 조닝이다. 브랜드 로얄티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고객들의 특성도 진출 이유 중 하나이다.

외국 기업들의 움직임을 부추긴 데는 국내 업체들의 액션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하지만,
일부 패션 업체들은 여전히 골프웨어를 신규 사업으로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큐피트 화살의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일본의 A브랜드, 미국의 L브랜드는 2년 간 라이선시 업체를 찾았지만, 접촉했던 모든 곳이 지금의 트렌드와
맞지 않다고 제안을 거절했다.

직진출한 P브랜드는 부진한 성과로, 국내 사업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조건 탓에 성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대로 많은 국내 업체가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미국의 N브랜드는 쉽사리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

 

- 글로벌 SPA실적, '자라' 웃고 'H&M'은 여전히 울상
(출처 : 어패럴뉴스)
SPA 패션 세계 1, 2위인 스페인 ‘자라’의 인디텍스와 스웨덴 ‘H&M’ 두 회사의 희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회계년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두 회사의 실적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발표된 내용을 놓고 보면
자라는 웃고 H&M은 울상이 될 수밖에 없다.

자라의 인디텍스는 지난 7월말까지 상반기 6개월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2% 늘어난 116억7,000만유로
(140억1,000만 달러), 순익은 9% 늘어난 13억7,000만 유로(16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비해 H&M은 6~8월말까지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512억 크로나(64억 달러)에
그쳤다.

이 같은 실적도 여름철 상품이 안 팔려 전례 없는 대규모 할인 판매를 단행한 결과다.
독일을 비롯 주력 시장 수요 감퇴가 매출 부진의 결정적 요인으로 지적됐다. 온라인 리테일러들에게 고객을
빼앗기고 있는 탓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