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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고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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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고객정보] 17.10.10 주요 소식 (나이키 맞춤형 운동화, 中워터젯트룸 감축, 액티브마켓, 美 스마트의류시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0

- 나이키 90내에 맞춤형 운동화 제공
(출처 : footwear)
Nike는 운동선수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최첨단 맞춤형 제품을 제작해왔다. 이제 브랜드는 이 콘셉트를 확장
하려 한다.

운동선수를 위해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온 Nike의 진보 혁신 팀은 디지털 기술과 기존의 신발 제조법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Nike 헤리티지, 혹은 현재 유행하는 그래픽 옵션 시리즈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 패턴을 토대로 사이즈와 컬러 변화를 통해 맞춤형 제품을 제작한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우리가 운동선수에게 제공하는 공동 디자인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부회장 Mark Smith는
말했다. “소비자들은 본인만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좋아한다. 이러한 아이디어와 우리의 기술을 혼합해 보다 짧은
시간 안에 특별한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델인 Nike Presto X는 Nike의 진보 혁신 팀이 Nike Makers’ Experience를 위해 제작한 제품
이다. 이 신발은 기존의 Presto와 슬립온,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두 버전 모두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과 투사
시스템을 통해 맞춤이 가능하며 디자인을 즉시 구현할 수 있다.

한 예로, 생일이나 기념일을 사용하여 시작할 수 있다. 먼저 활자를 인쇄한 뒤 패턴은 그 후에 제작될 수 있다.
컬러 선택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게다가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The Nike Makers’ Experience는 빠르고 재미 있으며 상호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보다 떠올리는 것에 시간을 더 오래 쓴다,”고 Smith는 말했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이자 현재다.”
이는 Nike 직원 및 직원의 가족들, 그리고 특정 Nike+ 회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中 워터젯트룸 4만대 감축
(출처 : 국제섬유신문)

환경보호· 공급과잉해소· 낙후산업 정비 대수술 착수
13만8천대 중 2019년까지 9만6천대로 30% 줄이기로
환경 비용 증가 화섬사· 염료값도 급등 원가부담 급상승
한국에 기회, 저가제품 포기 세계 화섬직물 수급 큰 변수
중국 화섬사값 많이 올랐다

중국 정부 당국이 환경보호 일환으로 혁신 제직설비인 워터젯트룸을 인위적으로 대폭 감축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의 화섬직물 산업에도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국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 맞춰 오버캐퍼시티를 줄이기 위한 구조혁신 차원에서
낙후산업 또는 환경오염산업을 정리한다는 기본 목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워터젯트직기 축소에 이어 염색
가공산업의 대규모 정리와 염색공단 조성을 강화하고 있어 세계 화섬직물 시장 판도에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섬유 시장 공급과잉의 주범인 중국이 정부 주도로 공급과잉 설비를 대폭 감축하면서 환경보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물론 화섬 원사값과 염료값이 크게 오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금과 같은 저가제품 생산이 사실상 막을 내릴 수밖에 없어 비싸질 중국산 각종 직물과 한국산 직물의 가격 경쟁력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가 중국 직물 산지인 강소성 우지앙시와 염색 주산지인 소흥지역에서 활약 중인 섬유 전문가 그룹을 대상
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1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진행 중인 중국 당국은 환경보호와 공급과잉 업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 부문에서 워터젯트직기와 염색가공업체의 감축과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총 13만 7700 대규모의 워터젯트직기 보유 대수 중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4만 1300대 규모를
2019년까지 완전 폐기해 9만 6400대 규모로 줄인다는 것이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워터젯트직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줄이고 동시에 오버캐퍼시티를 해소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2019년까지 감축키로 한 4만 1300대 규모의 워터젯트직기는 우리나라 대구 경북지역이 보유한
워터젯트직기 대수보다 많은 숫자란 점에서 화섬직물 생산량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우리나라
직물 산지인 대구 경북에도 큰 영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중국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이미 중국 전체 염색가공 캐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흥(紹興)일대 염색
프린트 산지에 대한 정비 작업에 착수해 200여 염색가공업체를 내년 말까지 100개소로 절반을 정리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흥인근 빙하이 공업구 내 100k㎡에 대규모 염색 단지를 조성해 최신 설비로 무장한 염색공장의
대형화와 첨단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생산량이 165억 2700만 야드 규모에 달했던 소흥일대 염색공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새로 입주할
빙하이 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은 각 사별로 10억 위안을 투자한 기업에서부터 3000만 위안을 들여 폐수정화기
30대를 설치하고 있는 회사 등 환경비용을 상상 이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염색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조업단축과정에서 염색가공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해 염색
가공을 기다리는 생지가 각 공장 야적장에 잔뜩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나 딜리버리가 제때에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엄격하고 대대적인 환경보호정책에 따른 각 섬유 스트림간 비용 상승이 급상승해 화섬 원사
가격이 지난 8월 말 기준 작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18~32%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내 염료가격도 7월에 비해 불과 한 달 사이에 20%에서 최고 50%까지 뛰는 등 섬유 화섬사와 염료값이
덩달아 올라 제조원가 급상승이 빚어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낙후산업· 오염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원사 염료
가격 급상승은 지금까지 박리다매의 저가제품에 의존하던 중국의 섬유산업구조에서 고부가제품으로 급속히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공급과잉과 저가전략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의 화섬직물산업과 화섬산업도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 될 것으로 보여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액티브마켓뜬다...'워라벨'에 주목하라
(출처 : 한국섬유신문)

본격적으로 액티브 마켓 시대가 열린다.
어느 순간 복종의 경계가 허물어졌듯, 스포츠 시장도 일과 일상을 공유하는 시대를 맞았다.
등산 일색의 아웃도어 개념이 한순간 사그라졌듯 스포츠마켓도 액티브 마켓으로 개념을 급변시키고 있다.
액티브 마켓시대가 열리면서 이 시장을 이끌어 나갈 아젠다 역시 관심사다.


워라벨(Wolabal : Work+Life+Balance)은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을 바란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신조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 트렌드 정보회사 크리에이티브팩토리(대표 한선희)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1819F/W 뉴시즌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며 액티브마켓 리더들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POST ACTIVITY : The PRACTICE 실천하라! 그리고 미래를 위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 브랜드 및 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발표됐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가 무너지며 건강과 휴식, 기능과 스타일, 문화와 개성이 융합돼
복종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 패션업계 전체의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18F/W 시즌 컬러로는 차분한 미드톤을 중심으로 한층 풍성해진 색감이 제안되며, 여러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팔레트를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에 맞춰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시도들이
늘어남에 따라 컬러 컴비네이션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재의 경우 기능성 키워드는 험한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보호기능, 착장자의 상황과 장소, 환경에 맞는 다기능성,
효율적으로 진화하는 고가기성, 점점 더 중요해지는 에코인식에 추점을 둔다고 말했다.
또한 액티브 마켓 영역에서 활용되지 않았던 신소재들을 사용해 새로운 감성의 데일리 스포츠 스타일링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美 스마트의류시장 급팽창... 24년 40억 전망
(출처 : 한국섬유신문)

스포츠·의료보건·군(軍)’ 기반
미국 NBA 농구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4년부터 선수들에게 스마트 운동복을 입혀 경기에 내보내고
있다. 당시 저메인 오닐(Jermain O’Neal)은 미국 스타트업 기업 아토스(Athos)社가 개발한 스마트 운동복을 입고
경기 중 근육 활동량, 피로도, 심박수, 호흡패턴 등을 모니터링 했다.

전미(全美) 위해(危害) 감시시스템(NEISS)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 의류를 입을 경우 부상의 5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스마트 운동복 활용도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스마트 의류 시장이 날로 급팽창하고 있다. 美 시장조사 전문기관 트렉티카(Tractica)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
의류 판매는 작년 170만벌에서 2022년에는 2690만벌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규모 역시 연평균 50%씩
성장해 2024년에는 4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에서 스마트 의류는 스포츠와 의료·보건, 군(軍)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신체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 올리는 업종에서 먼저 눈을 뜬 것이다.

의료·보건 분야는 근무 중 부상 예측 및 예방하는 차원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클리대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약 100명당 6.8명이 근무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근무자들이 근무 외 장소에서 부상당할 확률은 1.57명에 불과했다.

스마트의류를 활용할 경우 과로나 헛디딤, 미끄러짐 같은 부상을 5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헬스케어 시장 성장과 더불어 생체 신호를 주고 받는 스마트 의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군대 역시 스마트의류가 필수가 되고 있는 추세다. 군 기관은 산업계와 정부기관, 학계와 협력해 스마트 군복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장에서의 효율성 증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듀폰(DuPont)이 개발한 내염성 섬유 노멕스(Nomex)는 마모되거나 녹지 않고
열에 노출된 이후에도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이미 소방서나 군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미국 군대의 군복 및 섬유 지출비는 약 15억 달러에 달했는데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군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 예산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군 기관에서 쓰는 스마트섬유 연평균
성장률은 10.4%에 달해 2018년에는 약 5억 달러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 피트니스 웨어 시장 규모
(2016~2013)는 세계 9위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분야 1위는
미국이며 독일, 영국이 다음 순위를 잇고 있다